[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내달 29일 시청에서 '2022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는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전문가와 연구자, 현업 관계자 간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팬데믹 이후 바이오·의료 산업의 미래를 진단하고 경제위기 속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콘퍼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콘퍼런스 당일 현장에서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공동 개최하는 바이오 창업기업 홍보 및 투자행사인 'SIBS 데모데이'와 기업 맞춤형 투자 컨설팅도 진행된다.
SIBS 데모데이에 바이오·의료 분야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15일까지 신청받는다.
투자 컨설팅은 해당 분야 업력 10년 미만 기업이 대상이며 내달 8일까지 선착순 30곳을 모집한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바이오·의료 산업의 중요도가 커지는 만큼 그 발전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콘퍼런스가 서울의 해당 분야 산업을 고도화하고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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