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경북도,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상태바
경북도,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2.08.10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는 지난 9일 오후 5시 도청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9일 오후 5시 도청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9일 오후 5시 도청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12일까지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300㎜까지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단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휴가철 산간계곡 및 야영장과 산사태 우려지역 및 저지대 침수위험 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사전예찰과 안내방송 등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피해 발생 시에는 주민생활 안정지원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응급복구, 교통통제 및 해소방안 등 각 기관과 부서별로 집중호우에 대비해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수도권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를 거울삼아 지역에는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피와 대응을 해 나가자"며 "모든 기관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