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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4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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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환자경험평가’ 전국 4위 선정
  • 최남일
  • 승인 2022.08.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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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종합병원 359곳 중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종합병원 359곳 중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단국대학교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종합병원 359곳 중 전체 4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직접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개인의 선호,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받았는지 등을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차(2018년 8월)와 2차(2020년 7월)에 이은 세 번째 발표이다.

평가에는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상급종합병원(45곳)과 종합병원(314곳)에 입원한 적이 있는 19세 이상 환자 5만 8297명이 참여했다.

평가는 간호사 영역, 의사 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단국대병원은 6개 영역 평균 88.86점을 획득해 전국 평균(82.46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4위에 이어 대전-충청권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지난 2차 환자경험평가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간호사 영역에서는 92.33점이라는 높은 성적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의사 영역(87.52점)과 투약 및 치료과정(89.89점), 병원환경(90.26점) 영역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환자에 대한 존중과 친절, 의료진과의 소통, 병원환경 등 전반적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용 병원장은 “좋은 점수를 받기까지 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환자가 최우선인 병원,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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