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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올해 두번째 검정고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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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올해 두번째 검정고시 시행
  • 오효진
  • 승인 2022.08.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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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041명 지원, 893명 응시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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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올해 두번째로 시행된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11일 충북 청주 충북공업고등학교, 충주 충일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4곳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응시자는 별도시험장인 충북예술고등학교, 충일중학교 별도시험실 2곳에서 실시됐다.

이날 치러진 시험에는 초졸 33명, 중졸 207명, 고졸 801명으로 1041명이 지원했다. 이 중 893명(초졸 27명, 중졸 165명, 고졸 701명)이 응시해 85.78%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2022년 1회 943명 88.96%보다 3.18% 낮았다.

최근 2년간 검정고시 응시인원은 2020년 1회 1119명, 2020년 2회 1110명, 2021년 1회 897명, 2021년 2회 882명이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시험장에서 방역대책을 엄격히 적용한 가운데, 코로나19 유증상 응시생 1명은 충북공고 별도시험실에서, 확진자 응시생 12명은 충북예술고(5명)와 충일중학교(7명)에서 시험을 치렀다.

도교육청은 시험 사전·사후 방역(소독)을 실시해 보건교사, 경찰, 소방대원과 협력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신속 대응하도록 했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충북교육청은 합격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검정고시-초졸·중졸·고졸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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