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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우 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남은 실종자 1명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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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폭우 피해 복구에 총력 대응…남은 실종자 1명 수색 중
  • 허지영
  • 승인 2022.08.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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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시청 집무실에서 25개구 구청장들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자치구 구청장회의를 가지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 써주길 당부했다.(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시청 집무실에서 25개구 구청장들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자치구 구청장회의를 가지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힘 써주길 당부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이번 폭우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기 위해 실종자 수색과 침수지역 피해 복구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서울에서는 4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밤 서초구 서초동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 A씨가 10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고 함께 실종된 A씨의 누나 50대 여성도 11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서초구 강남빌딩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도 11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 지하에서는 배수펌프와 소방력이 배치돼 남아있는 1명의 실종자를 수색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조속한 실종자 구조 등을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활용,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배수펌프와 발전기, 특수장비를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침수피해 지역 내 토사물 제거와 침수주택 생활도구 세척정리를 위해 서울시 의용소방대도 현장 복구에 참여한다.

총 4519명의 의용소방대 중 희망대원은 25개구 지역 구분없이 피해 심각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돼 일상복귀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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