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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8기 주요 공약 꼼꼼히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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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8기 주요 공약 꼼꼼히 다진다
  • 김상섭
  • 승인 2022.08.15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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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기획단계부터 ‘찾아가는 투자사업 컨설팅’ 시행
2022년 찾아가는 투자사업 컨설팅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2022년 찾아가는 투자사업 컨설팅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들의 초기기획단계부터 꼼꼼한 준비를 위해 전문 컨설팅에 들어갔다.

1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민선8기 공약사업 등 주요 재정투자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2022년 찾아가는 투자사업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행정안전부 지정 타당성조사기관인 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 Local Investment MAnagement Center)는 ‘지방재정법’ 제37조제 2항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사업 타당성조사 전문기관(법정)이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계획검토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초기 단계부터 탄탄하게 준비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이번 컨설팅 대상사업은 인천시 신청사 건립과 119생존수영 체험장 신설, 인천기록원 설립,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 등 4개 사업이다.

컨설팅 방식은 사업별로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PM급 박사를 매칭해 사업재원, 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그리고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심사 대응 요령 및 사전절차 단축 등을 자문받는 방식으로 개별 사업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컨설팅에서는 시본청 및 군구 투자심사 담당자의 업무이해도 증진으로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자심사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김범수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검토하고 예방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방행정연구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밖에 다른 민선8기 공약사업들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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