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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서울미술관 이달 착공…2024년 11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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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서울미술관 이달 착공…2024년 11월 개관
  • 허지영
  • 승인 2022.08.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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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미술관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서울미술관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서서울미술관'을 2024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이달 착공한다.

서서울미술관은 금천구청 앞 금나래 중앙공원 내 연면적 7187㎡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다.

지난 2020년 6월 30일 국제지명 설계공모로 당선된 최종 당선작(김찬중 작)으로 설계됐다.

공원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의 일상 속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미술관을 표방하며 공원을 걸어다니면서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다.

서서울미술관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서울미술관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서울미술관을 차별적인 디자털화 전략을 마련해 시각문화를 선도하는 디지털미술관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미술관 운영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다양한 예술 자원과 정보가 연계되는 온라인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정에서 디지털 약자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해 모든 시민이 서서울미술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용태 시 문화본부장은 "2024년 개관할 서서울미술관은 '디지털감성문화도시 서울'의 핵심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서울미술관이 시민들이 공원에서 휴식과 문화, 첨단 기술과 예술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차별적인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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