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실시한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에 첫 시작된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 사업을 발굴·실행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는 대상 2기관, 최우수상 5기관, 우수상 16기관, 특별상 7기관, 총 3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남구 관광지를 전국적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남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 4년간 남구 문화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것이 3년 연속 한국문화가치대상 우수상 및 특별상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살고 싶은 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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