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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신복지 혁신 모델 설정…'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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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신복지 혁신 모델 설정…'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
  • 조인경
  • 승인 2022.08.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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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로운 복지 혁신 모델이 담긴 '경북형 신복지 모델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로운 복지 혁신 모델이 담긴 '경북형 신복지 모델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18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로운 복지 혁신 모델이 담긴 '경북형 신복지 모델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서 코로나19 위기와 삶의 격차 심화, 중앙 획일적 복지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복지 혁신 모델을 설정하고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 수요자가 원하는 복지를 필요한 곳에 적시에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자기 결정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안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를 비전으로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 실현 ▲부모님으로 모시는 어르신 복지 ▲마음까지 챙기는 장애인 복지 ▲심리적 최저계층을 챙기는 외로움 대책을 4대 목표로 잡고 이를 위한 분야별 실천계획들을 담고 있다.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플래너인 행복설계사를 330개 읍면동에 배치해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에게 정확히·적시에·충분하게 찾아서 드리는 맞춤 복지를 구현한다.

또 부모님으로 모시는 어르신 복지를 위해 행복 포인트 도입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의료복지 예산 절감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북형 신복지 행복경로당 모델 '5GO 정책사업'(건강하GO, 안전하GO, 즐기GO, 배우GO, 함께먹GO)을 개발해 각 시군 경로당 운영을 보다 효율적·통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수행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마음까지 챙기는 장애인 복지는 재가 장애인의 스마트 홈 케어 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심리적 최저계층을 챙기는 외로움 대책으로는 외로움 척도를 선정해 지역별 외로움 수준을 산출해 맞춤형으로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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