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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이건에너지㈜, 협약 재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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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이건에너지㈜, 협약 재연장
  • 김상섭
  • 승인 2022.08.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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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 조경시설 발생 임목폐기물, 3년간 자원재활용키로
공단관계자가 승기하수처리장의 임목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사진=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 관계자가 승기하수처리장의 임목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사진=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임목폐기물 자원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3년간 재연장했다.

22일 인천환경공단은 이건에너지㈜와 임목폐기물 자원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3년간 재연장하며,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건에너지㈜는 임목폐기물을 에너지 공급 연료로 재활용해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공단과 이건에너지㈜는 지난 2019년부터 협약을 체결해 하수, 소각 등 9개 사업소 조경시설에서 발생하는 전지목, 고사목 등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다.

이건에너지㈜는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버려지는 임목폐기물을 에너지 공급원료로 재활용해 환경과 산업이 상생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따라서 공단은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민간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자원순환형 도시 조성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길 이사장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버려지는 임목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새로운 에너지로 재생할 수 있어 굉장히 의미 있는 사업이 이어질 수 있게 됐다”면서 “다양한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소와 탄소흡수원을 조성하는 등 인천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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