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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웹기반 열린 장터 ‘이웃가게’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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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웹기반 열린 장터 ‘이웃가게’서비스 시작
  • 육심무
  • 승인 2014.02.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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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는 할인행사 등 직접 정보 올리고, 소비자는 바로 검색 가능

[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국토교통부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각종 판매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웹기반  열린 장터 서비스인 ‘이웃가게’를 개발해  일반 소비자와 소상공인 등에게 오는 27일부터 서비스한다.

매년 소상공인 창업은 증가하고 있으나 대형마트 및 프랜차이즈 업체에 비하여 자금 및 정보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효과적인 업종선택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소상공인과 소비자간의 정보공유 부족으로 서로간의 양방향 소통 채널이 없는 실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중소기업청과 협업을 통하여 소비자와 판매자가 각종 판매정보를 직접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이웃가게’를 개발해 서울지역을 우선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웃가게 서비스는 국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포털사이트의 지역정보 서비스와는 달리 판매자가 직접 자신의 판매정보를 올리고, 소비자는 이러한 판매정보를 바로 검색하고 저장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정보공유의 장을 제공한다.

판매자는 자신의 가게 위치를 선택하고 명칭, 전화번호 등의 기본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해당 가게에서 제공하는 주요 물품 및 서비스에 관한 상세설명, 할인행사 등에 관한 정보를 입력하여 등록할 수 있다.

특정 키워드로 검색하면, 판매자가 등록한 가게 정보, 기타 관심지점 정보, 웹상에서 추출된 각종 소상공 관련 정보 등 검색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이웃가게 서비스를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 등 사회기반층의 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서민경제 활동에 활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민ㆍ소상공인의 각종 유형별 경제활동 패턴 등을 축적 하고, 다양한 분석을 통한 미래 경제활동 추세를 예측함으로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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