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뉴스]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역말·맹동혁신공동육아나눔터에서 추석맞이 오색송편만들기와 추석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체험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아이사랑 마더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의 양육친화적 환경조성과 가족기능강화를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와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맹동혁신 공동육아나눔터(맹동혁신도서관 내 1층)는 관내 거주하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20가정 모집에 현재 마감됐으며, 행사 일정은 다음 달 3일 민속놀이 키트 제공과 오색송편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역말 공동육아나눔터(음성읍 중앙로 137번길 13, 2층)는 다음 달 3일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관내 거주하는 12세 미만 자녀가 있는 45가정과 윷놀이, 떡메치기, 투호, 화포쏘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하며, 다음 달 2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마더센터를 통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품앗이 돌봄 공동체 운영으로 군의 양육 친화적 환경이 조속히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복동)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대상은 관내 영유아 및 초등학생과 그 보호자로 회원가입 신청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역말 공동육아나눔터(043-873-0961)와 맹동혁신 공동육아나눔터(043-882-09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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