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의심해야
상태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의심해야
  • 육심무
  • 승인 2014.02.27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른 호흡기질환과 증상만으로 구별 어려워

[세종= 동양뉴스통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결핵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렵다. 

오랜 시간동안 한 장소에서 생활하는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본부장은 “결핵예방접종(BCG접종)은 소아의 심각한 중증 결핵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접종만으로 결핵이 평생 동안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며 “평소 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