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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585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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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585명 합격
  • 오효진
  • 승인 2022.08.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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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검정고시 합격한 78세 노인, 독학으로 7번 도전에 합격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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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890명이 응시, 585명(65.73%)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초졸 검정고시는 28명이 응시, 22명이 합격해 78.57% 합격률을 보였다. 중졸 검정고시는 188명이 응시, 100명이 합격해 53.19% 합격률을 보였고 고졸 검정고시는 674명이 응시, 463명이 합격해 68.69%의 합격률을 보였다.

초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8.33점을 얻은 한 모(12)군,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8점을 얻은 박 모(14·여)양이 차지했다. 고졸 최고 득점자는 전 과목 100점을 얻은 선 모(18·여)양 등 7명이다.

초졸 최고령 합격자는 양윤순(78·여)씨로 지난 3월 충주 늘푸른학교(학력 인정학교)에서 검정고시를 준비, 단 한 번 응시해 합격했다.

중졸 최고령 합격자인 변인자(71·여)씨는 음성군이 운영하는 금빛 평생학습관에서 준비해 합격했다.

고졸 최고령 합격자는 김능주(78)씨로 독학으로 1961년부터 7번 도전한 결과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교육청은 검정고시 합격생에게 휴대전화로 합격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2회 초졸·중졸·고졸 최고령자 합격자 합격증서 수여식은 이날 오후 3시 충북교육감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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