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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추석 명절 맞아 특별 성묘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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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추석 명절 맞아 특별 성묘 대책 추진
  • 강종모
  • 승인 2022.08.31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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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추모공원.
전남 순천시 추모공원.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를 특별 추석 성묘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를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순천시는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내버스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2회 증회해 운행한다.

또한, 매년 성묘객들로 교통체증이 심한 남교오거리~공원묘지~순천여고 구간은 추석 당일(9월 10일)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양방향 주차를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봉안당의 성묘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상시보다 2시간 연장하고, 추모공원과 공원묘지의 화장·매장 업무는 중단된다.

시는 방문 성묘가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미 순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추석 당일은 참배객으로 혼잡하니 미리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봉안당 참배는 대기 추모객을 배려해 10분 이내 추모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모공원과 공원묘지 내 조화(플라스틱 꽃) 반입을 금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니 성묘객들도 동참해 환경을 생각하는 성묘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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