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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마트시티센터, 상암동으로 이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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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마트시티센터, 상암동으로 이전 개관
  • 허지영
  • 승인 2022.09.01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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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스마트시티센터 홈페이지)
(사진=서울스마트시티센터 홈페이지)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디지털 기술 활용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과 스마트시티 기업 등을 지원하는 종합 거점인 '서울스마트시티센터'가 상암동에 새로 문을 열었다.

2017년 구로디지털단지에 설립된 서울스마트시티센터는 이번에 상암으로 이전하며 기능도 확대·개선했다.

기존에는 디지털 제품·서비스 고도화 컨설팅, 아이디어 설계·가공·제작 등 loT 중심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시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통한 솔루션 개발, 디지털 약자를 위한 디지털 기기·서비스들의 사용성 평가, 해외 도시간 실질적 협력사업 발굴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센터는 디지털 트윈랩, 디지털 포용랩, 코워킹 스페이스, 글로벌 협력 오피스, SDF 스튜디오, 교육실, 네트워킹 라운지 등 7개의 독립 공간으로 꾸며졌다.

디지털 트윈랩은 서울시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해당 공간정보 데이터는 서울스마트시티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고 보안상의 이유로 반출은 불가하다.

디지털 포용랩은 디지털 약자가 키오스크, 홈페이지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트래커, 뇌파측정기, 키오스크 등 29종의 기기가 구비됐다.

또 서울스마트시티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을 열어 시민과 전문가 등이 교류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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