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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2 남구 청년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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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2 남구 청년예술제'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2.09.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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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대덕문화전당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 축제인 '2022 남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대덕문화전당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 축제인 '2022 남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남구 청년예술제는 청년에게 직접 지원하는 청년정책으로 올해 초 경기도 고양시에서 벤치 마킹을 위해 남구청을 방문하는 등 성공한 청년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에 활동하는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을 위주로 총 150여명의 청년 예술인들 23개 팀이 총 1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자 중 60% 이상이 남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연습실을 둔 지역 청년 예술인들로 구성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시각 장애인 성악가와 휠체어를 탄 지체 장애인 무용가와 일반인 무용가가 함께 만드는 공연과 대구 거주 중국인 연주자도 참여해 이번 예술제가 다양한 예술 장르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게 관심을 받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문의는 남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한편 남구의 지역 마을 미디어인 '앞산마을방송국'이 청년예술제 준비과정부터 예술제 행사일까지의 전 일 과정들을 메이킹 필름 형태로 촬영·편집해 공연예술의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담을 예정이며 '모디라 남구'와 '앞산마을방송국'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청년예술제를 통해 청년예술인들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이를 통해 남구가 365일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주민에게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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