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대구시, '대구베이비·키즈 박람회' 개최
상태바
대구시, '대구베이비·키즈 박람회'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2.09.13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산격청사 입구.(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5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결혼과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는 '2022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 2008년부터 출산·육아용품 전시회로만 개최하던 행사를 출산·육아 정책박람회로 확대해 시 출산정책 홍보관과 170개 업체, 300여개 부스가 참여한다.

또한 임신·출산 및 영유아 교육 용품 전시회, 출산·육아 관련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생 현상, 젊은 층의 결혼·출산에 대한 가치관 변화에 대응해 가족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육아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사회적 공감대와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출산정책 홍보관은 생애단계별로 미혼·결혼존(zone), 임신존(zone), 난임존(zone), 출생존(zone), 육아존(zone) 등 5개 구역으로 구분해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또 각 구역별로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장난감 나눔 서비스, 부모 심리 상담,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 육아용품 제공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5일에는 예비 엄마들의 눈높이에 맞춘 육아 관련 토크쇼가, 17일과 18일에는 각각 태교·출산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뱃속 보물을 위한 태교 음악 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안중곤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부터 대구 베이비·키즈 박람회가 출산·육아 정책박람회로 확대 시행되는 만큼 출산·육아에 관한 시의 지원정책 정보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