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매주 토·일 운영…세계유산 가치·역사적 의미 공유
[인천=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이 17일부터 재개된다.
군에 따르면 ‘강화 고인돌 선사체험’은 문화재청 공모 사업으로 세계유산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며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단위로 고인돌 탐방대가 돼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을 탐방하며 사냥체험, 제례의식, 고인돌 축조 등 선사체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토기를 비롯해 장신구, 모형 움집 만들기, 유물 발굴, 어로, 탁본 체험, 세계유산 사진전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강화고인돌 또는 우리문화재보호회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선사시대를 경험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아이들과 풍성하고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한 강화고인돌로 나들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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