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도의회는 지난 15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수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13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해 포항 태풍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이날 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또한 도내 23개 시·군 도의원들이 지역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포항, 경주지역의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모으고, 포항시 및 경주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초록회(경북도의회의원 배우자 모임)도 지난 13일 정춘라 회장을 비롯, 회원과 직원 30여명이 포항시 송동리 일원에서 침수주택 가재정리, 환경정리 활동을 펼치면서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배한철 도의회 의장은 “피해지역이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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