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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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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개최
  • 강종모
  • 승인 2022.09.19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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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중앙로 일원에서 ‘2022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과 남교오거리~의료원 로터리 구간에서 열린다.

비가비의 태권무와 순천 팔진미를 결합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바이브, 포맨, 바다, 이하늘과 함께하는 EDM파티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또 순천의 한정식인 순천한상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전시·판매하고 향토 음식 발굴을 위한 전국음식경연대회뿐만 아니라 권역별 특화음식과 대형닭구이존을 만들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현수와 함께하는 맛삼인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둘째 날인 8일에는 순천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가 열리며 오세득 스타세프가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홍경민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사진=순천시 제공)
(사진=순천시 제공)

이와 더불어 테이크아웃형 음식으로 선정된 푸드포차팀이 중앙로(남문교~주무대 객석 뒤)일원에 배치되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아트분야는 문화의 거리에서 50여 개가 넘는 공방들이 참여해 도자기 공예, 가죽공예, 금속공예, 미술작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관람객들은 페이스페인팅, 아트옥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드코로나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상황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찬성 순천시 관광과장은 “지난해는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을 사랑하는 순천시민과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연이은 수상으로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이번 축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전국 대표 거리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올해 전남도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전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위상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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