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는 25일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3년 만에 열린다.
보행 코스는 DDP에서 출발해, 흥인지문, 율곡터널, 창덕궁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4.4㎞ 구간이다.
시민이 함께하는 걷기 행진은 오전 8시부터 DDP 앞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보행자를 위한 축제로 자전거 등은 이용할 수 없다.
보행 구간 곳곳에서는 캐릭터 퍼레이드, 레이저쇼, 공연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한편 시민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내도로 곳곳의 차량 통행이 단계적으로 제한된다.
DDP 앞 도로부터 율곡로를 따라 광화문광장까지 걷기 행렬에 맞춰 전구간 진행 방향으로 단계적 통제가 될 예정이다.
DDP 앞 도로(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두타삼거리)는 제작물 설치 및 참가자 집결을 위해 오전 6시부터 8시 25분까지 통제된다.
행사 관련 교통정보는 120다산콜센터, 교통정보센터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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