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23일 시청에서 청소년부모를 위한 권익증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모에도 나이가 있나요?'를 주제로 청소년부모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청소년부모는 나이가 24세 이하인 부모로 이른 나이에 자녀를 양육하면서 학업, 취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을 갖고 있다.
포럼 1부에서는 '청소년부모의 생활실태와 지원정책'에 대한 주제로 성정현 협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변경화 서울시 가족다문화정책팀장,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서관, 안지현 청소년부모 당사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공공·민간·외국인 지원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마지막으로 임지훈 서울시가족다문화담당관이 향후 청소년부모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은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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