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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한은, 100억 달러 한도 외환스와프 거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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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한은, 100억 달러 한도 외환스와프 거래 합의
  • 서다민
  • 승인 2022.09.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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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경 (사진=동양뉴스DB)
한국은행 전경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은행이 1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스와프(FX Swap) 거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3일 2022년도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국민연금기금 운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국민연금-한국은행 외환 스왑 체결 추진’ ‘수탁자책임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 기금운용위원회 소위원회 논의 경과’ 등을 논의했다.

이날 기금위는 외환운용과 관련한 심의·보고 안건으로 국민연금과 한국은행 간 외환스와프 추진 상황, 외화 선조달 방안, 외화 단기자금 한도 상향 내용을 상정·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올해 말까지 1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한국은행을 통해 달러를 조달하는 외환스와프 거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외환 수요가 있을 때 한국은행을 통해 달러를 조달하고, 각 건별 만기는 6개월 또는 12개월로 설정하며, 일반 시중은행 외환스와프 만기보다 길어 국민연금은 거래 위험과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다음으로, 해외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외환시장을 통해 미리 조달하는 방안도 보고됐다.

마지막으로, 외화 단기자금 한도를 30억 달러(분기별 일 평균 잔고액)로 상향하는 내용의 ‘국민연금기금 운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수탁자책임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 기금운용위원회 소위원회 논의 경과’에 대해서도 보고됐다.

올 2월 기금위에서는 대표소송 제기 결정 주체 변경 등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기금위 소위원회에서 논의한 후 재상정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현재까지 네 차례 진행된 소위원회 진행상황이 기금위에 보고됐으며, 아직 합의에 이르지 않은 안건들은 소위원회에서 추가 논의 후 그 논의결과를 포함한 ‘수탁자책임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기금위에 상정키로 했다.

한편, 2022년 국민연금 급여지급과 실업크레딧 지원사업의 부족 예산 약 3조500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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