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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비 앱에서도 신호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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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비 앱에서도 신호 확인 가능
  • 김상섭
  • 승인 2022.09.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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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4개 광역시-3개 민간기업, 업무협약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위한 업무협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내년부터 내비게이션에서도 실시간으로 교통신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등과 협력키로 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내비게이션의 운행경로와 전방 교차로 신호, 둘다 확인해야 했던 운전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내년부터 내비게이션에서도 실시간으로 교통신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등과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도로교통공단, 4개 광역자치단체, 3개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신호정보제공 서비스 전국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협약 4개 광역자치단체는 인천, 대구, 광주, 울산이며, 3개 민간기업은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등이다.

인천시는 우선 내년 주요도로 15개소에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오는 2024년까지 주요 간선도로 55개 노선 563개 교차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주행 경로에 있는 교차로 또는 횡단보도의 신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과속이나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을 미리 예방할 수 있으며, 교통사고나 긴급차량출동 신호정보 등의 돌발상황정보를 받을 수 있게 돼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고비용의 별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현장 서비스 방식이 아닌 기존 인프라의 고도화만으로도 가능한 센터기반방식으로 구현돼 경제적으로도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내에서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신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차의 주행 지원도 가능해지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도로교통공단은 신호운영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동안 신호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지원 및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경험을 쌓아 왔다.

이와 함께 시범사업을 통해 센터 기반의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검증해왔다.

이용수 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교통안전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율주행 등 선진화된 미래 교통 환경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도 반드시 선행돼야 할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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