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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남구시니어행복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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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남구시니어행복센터 개소식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2.09.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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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대명10동에서 남구시니어행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대명10동에서 남구시니어행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23일 대명10동에서 '남구시니어행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시니어행복센터는 남구가 달성교육지원청 부지를 매입해 지난 6월에 준공한 곳으로 대지2446㎡, 연면적 1433㎡ 규모로 총사업비 70억을 들여 조성했다.

센터에는 메타버스를 가미한 IT 체험공간인 리얼큐브와 키오스크 체험장을 설치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시니어카페, 꽃집, 참깨 공방을 설치해 시니어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소통의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문학 강좌, 노인대학, 실버 프로그램, 스마트폰 교육 등 각종 여가 프로그램과 일자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구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남구지회가 남구시니어행복센터로 이전해 센터는 앞으로 경로당과 일자리 어르신의 원활한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노령인구가 24% 이상으로 초고령사회에 들어섰지만, 그동안 노인일자리 등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 교육공간이 부족해 애를 태웠는데 이렇게 쾌적하고 넓은 장소를 조성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배우고 일하는 인생 2막의 시작을 이곳에서 맘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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