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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현지에서 200만불 수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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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국 현지에서 200만불 수출협약 체결
  • 조인경
  • 승인 2022.09.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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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경제·통상 사절단은 지난 24일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와 100만불 상당의 마케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 경제·통상 사절단은 LA 방문일정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와 100만불 상당의 마케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대뉴욕주한인상공회의소 김성권 회장은 경북 기업에 마케팅 전략수립 수행관리를 위한 투자를 약속하고, 수출 다변화를 위한 경북도의 통상정책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경북의 대표 화장품 제조업체인 가람오브네이처는 현지에서 코리안컬처럴과 수출 100만불 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사절단은 LA한인축제 우수농수산물 엑스포 전시장을 방문해 참가기업 36개사의 상품을 둘러보고 문경미소 오미자 등 경북도의 우수농산물 가공품을 시식했다.

이후 이 도지사는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의 우호와 단합을 상징하는 '코리안 퍼레이드'를 이끌 그랜드 마샬에 한국 대표로 선정돼 배한철 도의장과 나란히 그랜드 마샬차량에 탑승해 교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4일 LA한인축제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배한철 도의장과 나란히 그랜드 마샬차량에 탑승했다.(사진=경북도 제공)

차량행렬이 끝난 후 이 도지사는 릭 조셉카루소 LA시장후보와 박형만 남가주학원 이사장을 만나 한인사회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미연방하원의원(캘리포니아주) 미셀 박 스틸과 미주 해외자문위원과 및 LA지역 경제인들과 만나 경북의 수출확대와 교민의 정책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이 도지사는 "우리의 제일 큰 시장인 미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지역 수출을 확대하고 경제를 한층 더 끌어올려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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