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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박정철, 문보령에 이혼선언 초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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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박정철, 문보령에 이혼선언 초강수!
  • 오윤옥
  • 승인 2014.02.27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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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 위기에 시청자 관심 증폭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KBS2TV 일일극 '천상여자' 박정철이 문보령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26일 방송에서 이진유(이세은 분)가 장태정(박정철 분)의 여자였으며 아이까지 임신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지희(문보령 분)가 장태정에게 격분한다. 

장태정은 사실을 인정하고 이진유와 아이가 사고로 죽었으며, 자신이 다른 사람과 행복한 모습을 이선유(윤소이 분)가 질투해 방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서지희는 장태정을 믿지 못하고, 이선유를 찾아가 이진유의 사고 현장을 직접 보게 된 서지희는 장태정이 이진유의 죽음과 관계가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장태정은 서지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프로포즈를 했던 레스토랑에서 만나 설득하지만, 이미 장태정을 믿지 못하는 서지희는 "난 이제 당신보다 이선유를 더 믿겠어"라며 화를 낸다.

이에 장태정은 "그럼 더 얘기할 것도 없네 여기서 끝내, 우리 여기서 그만하자. 이혼해!"라고 단호히 말하며 궁금증을 모은 채 방송이 끝이 났다.

악행이 들통나자 오히려 당당한 모습으로 이혼을 선언하며 초강수를 둔 장태정과 서지희가 진짜 이혼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장태정의 최대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며 앞으로 드라마 전개에 대한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청자들은 '먼저 이혼하자고 하다니 역시 장태정이다.', '다음 회 정말 궁금하다.', '뭔가 반전이 있을 듯, 다음 회 빨리 보고 싶다.' 등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태정의 최대위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천상여자'는 오늘 밤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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