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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광덕면 문화센터’ 공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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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광덕면 문화센터’ 공식 개관
  • 최남일
  • 승인 2022.09.27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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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27일 광덕면 문화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27일 광덕면 문화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광덕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광덕면 문화센터’가 준공하고 27일 개관했다.

시는 이날 박상돈 시장과 천안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열었다.

남부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광덕면 문화센터는 광덕면 신흥리2길 39번지에 2층 신축 건물로 지어졌다.

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샤워실, 문화교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대회의실, 문화교실 등을 갖췄다.

그동안 광덕면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별도 건물이 없이 복지회관 3층을 리모델링해 협소하고 낙후된 공간에서 한정된 프로그램만을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지난 2018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작년 7월 착공에 들어가 특별교부세 3억 원과 도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을 들여 지난 7월 문화센터를 준공했다.

광덕면 문화센터는 주민 화합과 다목적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돼 광덕주민의 문화복지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그동안 협소한 시설로 불편함에도 한마음으로 문화센터를 기다려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문을 연 문화센터를 기점으로 움추렸던 문화복지 활동들이 훨훨 나래를 펼쳐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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