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1인가구의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가구 116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안심홈세트를 지원하고 선정 대상자에게는 현관 앞 무선 CCTV, 문열림 센서 ▲도어가드 보안장치 ▲창문열림방지 장치 ▲휴대용 비상벨 총 3종 세트를 무료로 지원한다.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은 1순위 대상자를 우선 지원 후, 2순위 대상자를 접수순대로 지원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순위 대상자는 범죄피해 여성가구로 경찰서에서 별도로 추천을 하게 되며, 2순위 대상자는 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가구 주민등록등본상 1인 단독 세대주로 개인용 인터넷 와이파이 설치 가구여야 한다.
이범석 시장은 “자치단체의 중요한 미션 중 하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으로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1인가구와 같은 약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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