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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반도 횡단 '동서트레일'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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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반도 횡단 '동서트레일' 조성 본격화
  • 조인경
  • 승인 2022.09.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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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8일 울진 망양정에서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의 착수행사를 개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8일 울진 망양정에서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의 착수행사를 개최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28일 울진 망양정에서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의 착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울진군수, ESG 자금을 투입하는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과 관계기관, 울진군민들이 참석해 동서트레일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849㎞의 동해에서 서해까지 한반도를 횡단하는 숲길로 태안의 안면소나무림과 울진의 금강소나무림을 연결, 한반도의 동서를 횡단하게 된다.

트레일 경북 구간은 275㎞로 전체 구간의 32%를 차지해 대상 시도에서 가장 긴 구간이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금강송림 등 산림자원의 보고이며, 수려한 경관을 지닌 경북에 동서트레일의 주요 노선이 조성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국민의 산림 힐링 명소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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