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용 청장 송도·영종·청라 순회, 현장 목소리 청취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청 김진용 청장이 송도·영종·청라 순회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 영종국제도시 영종하늘문화센터에서 김진용 청장 주재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매주 화요일 개최되는 현안회의를 현장방문과 연계, 송도·영종·청라까지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회의에서 김진용 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현황과 현안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건설현장 ▲을왕산 아이퍼스 힐(IFUS HILL) 개발 사업부지 등 영종지역 내 주요사업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관계자·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인천국제공항 IBC-Ⅲ에 5성급 호텔과 아레나, 외국인 카지노 등을 짓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건립은 첫 단계 사업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을왕산 일대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디지털 영상콘텐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을왕산 아이퍼스 힐 개발사업은 현재 경제자유구역 재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김진용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간부들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전 간부가 참여하는 현장 순회 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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