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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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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잰걸음
  • 김상섭
  • 승인 2022.09.2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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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인천시, 서구청, 인천대, iH 관계자 머리 맞대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한 회의.(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사진=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의회, 인천시, 서구청, 인천대, iH 관계자 등이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29일 인천시의회는 최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순학 의원, 인천시 유훈수 환경국장, 서구청·인천도시공사·인천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의 그동안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고시한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환경오염처리 및 관리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기술핵심기관으로는 인천대가 참여하고 기술사업화와 생산거점을 위한 배후공간으로는 종합환경연구단지·환경산업연구단지·검단2일반산업단지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대와 관내 환경분야 공공연구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 연구역량을 특구 기업에게 개방하고, 기술사업화 전(全)주기 체계적 지원이 서구강소특구사업단의 목표다.

이순학 의원은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가 5년간 1만3000여명의 고용창출과 약 1조2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2조9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특구내 기업·대학·연구소의 상호협력을 통한 환경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거점 배후공간에 포함된 검단2일반산업단지 특구조성으로 서구주민들이 환경오염 피해를 받지 않도록 환경오염 유발업종은 제외되도록 유치업종 선정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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