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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완전히 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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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완전히 어어졌다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5.23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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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지리산 한바퀴도는 274km 장거리트레일 탄생
▲ 25일 지리산 권역 5개 시군 주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지리산둘레길 통합개통식을 개최한다.(사진제공/산림청)     

지리산 둘레를 한 바퀴 도는 지리산둘레길 완전개통을 기념하는 통합개통식이 25일 오전 10시 전북 남원시와 전남 구례군의 경계지역인 지리산 밤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리산 권역 5개 시·군 지역주민과 공무원, 산림청 관계자 및 등산·레저 분야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리산둘레길을 만드는 데 공헌한 5개 시·군과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숲길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개통식에 맞춰 지리산둘레길 한 바퀴를 모두 걸은 둘레길 이음단원 16명에게는 사단법인 숲길이 최초의 완주인증서를 수여한다.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에 걸쳐 조성한 총 거리 274㎞의 장거리 트레일로 전북 남원시(46㎞), 전남 구례군(77㎞), 경남 함양군(23㎞)·산청군(60㎞)·하동군(68㎞)의 3개도 5개시·군의 20개 읍·면 117개 마을을 거친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리산둘레길이 휴양과 치유·체험 공간의 역할 뿐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길이 누구나 쉽게 찾아와 걸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표적인 숲길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리산둘레길 이용정보는 사단법인 숲길 홈페이지(www.trail.or.kr)나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055-884-0850)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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