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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SOC 추진기획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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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SOC 추진기획단 회의 개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5.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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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대선공약 및 SOC사업 대형 국책사업 발굴 등 사업구상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서 국가 현안사업의 정책반영을 위한 논리개발과 당위성 확보를 강구하고자 관·학·연의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SOC사업 추진기획단 회의를 29일 전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SOC사업 추진기획단 위원회의는 도내지역 학계 및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도로, 철도·공항, 항만 등 3개분야별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선공약 및 국가현안 대형국책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자문과 사업의 당위성, 논리개발 등 분야별 발굴사업에 대하여 추진방안을 강구하는 등 심도있게 논의됐다.

SOC사업의 분야별 발굴사업을 살펴보면 ▲도로분야는 미아산 및 덕유산 등 동부권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도로 접근성과 선형이 불량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는 성수~백운(성수~진안1)간 국도개량 등 3개사업 추진과 ▲철도·공항분야는 환 황해권시대 새만금 지역의 대중국 산업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동부 내륙권의 물류 수송망 확충과 군산항 활성화 및 새만금 신항만과 연계한 물류기지화 등 저탄소 녹색 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새만금~군산(대야) 철도 조기건설과 ▲글로벌 시대의 항공기반 시설확충을 위한 군산공항 공동사용 합의 각서 개정마련과, ▲항만분야는 새만금 신항만 배후 물류산업복합단지 조성을 대선공약사업으로 발굴되어 세부적인 추진방향 및 향후 국가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새만금 종합개발계획과 연계하여 대형 국책사업 발굴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전라북도에서는 국가정책과 부합하는 SOC사업 대선 공약사업의 반영에 따른 당위성과 대응 논리개발을 위한 전문가 자문 등 의견을 제시함으로서 풍요로운 전북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SOC사업 추진기획단의 역할이 한층 기대될 것으로 본다.

한편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SOC사업 추진기획단에서 발굴된 분야별 국가현안 사업과 대선 공약사업으로 발굴된 사업에 대하여는 “향후 국회 및 중앙부처(기재부, 국토부)를 방문, 건의 등을 통하여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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