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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서민 장례서비스사업 본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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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친서민 장례서비스사업 본격 출범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5.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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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광역·지역자활센터와 전문 상조회사간 업무협약을 맺고 친서민 장례서비스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자원 협력연계로 장례사업의 규모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문 상조회사 등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광역화 사업으로 성장시켜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 다양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30일 전라북도는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종합상조 (주)온누리, 전주지역자활센터, 군산지역자활센터와 친서민 장례서비스인 ‘누리보듬’ 업무협약을 맺고 효율적인 사업수행과 영업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2011년 자활근로사업단 규모화 및 시장경쟁력강화사업 일환으로 친서민형 장례사업에 착수한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친서민형 장례사업의 홍보 및 신뢰구축을 위해 ‘누리보듬’이라는 브랜드를 제작, 사용중이다.

친서민형 장례사업은 전주와 군산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군산은 상복세탁 수의제작 관보(관을 싸는 보에 수 놓는것) 등을 담당하고 전주는 상조회사와 연결, 자활 및 상조회사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친서민형 장례서비스는 사업단을 통해 참여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자활센터의 연계사업 추진으로 장례서비스문화를 선도하는 장례사업 토탈서비스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누리보듬·콜센터 전북대표번호 1899-4474도 개통해 언제 어디서나 장례수요가 발생하면 장례식장과 연결되는 원스톱 서비스가 진행 된다.

전라북도 김양균 사회복지과장은 “친서민 장례서비스사업은 기존 장제시장의 틈새를 활용하는 자활사업의 새로운 영역이다”라며, “장제급여 대상자 장례에 참여해 자립기반을 닦고 다져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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