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5일 송정리 푸르지오아파트 앞 대로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와 함께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보행자 통행 우선권 보장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을 전개한 푸르지오아파트 앞 삼거리는 평소 교통량이 적어 점멸등 신호체계를 운영하는 곳인데 출퇴근 시 차량과 보행자가 일시적으로 붐비고 과속차량으로 인해 교통안전이 각별히 요구되는 곳으로 군은 올해 7월 12일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 보장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출근길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앞 무조건 일시정지 ▲보행자의 통행우선권 보장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 부여 등을 홍보하며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이정희 경제교통과장은 “보행자가 안전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교통안전 홍보와 교육으로 보행자 친화형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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