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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치기업 해피콜서비스 상시 전담체제 가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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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치기업 해피콜서비스 상시 전담체제 가동중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6.0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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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유치기업 지원을 위한 해피콜 서비스가 화제다.

도는 올해도 MOU체결기업 해피콜 전담근무체제를 가동하고 도내 유치기업의 사후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해피콜 서비스란 MOU체결기업의 입지상담부터 공장설립, 가동 후 애로사항 해결까지 기업인 면담과 현지방문을 통해 각종 사안을 해결해주는 논스탑(Non-stop), 올스팟(All-spot) 행정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현장행정, 기업감동행정을 실현하여 유치기업의 조기 투자를 유도하고 내실있는 기업으로 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금년 해피콜 서비스는 기존 출장체제를 획기적으로 개편하여 기업이 부르기 전 먼저 찾아가는 행정, 정기적으로 수행하던 현장행정을 수시로 수행하는 상시운영체제로 개편 추진중에 있다.
 
특히 전화확인, 사후방문 형식에서 벗어나 먼저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애로 등을 몸소 체감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벌써부터 기업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우리도를 새로이 찾는 기업인들에게도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미지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MOU체결기업별 담당자 지정으로 기업은 언제든 전담 직원에게 각종 애로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총 3개팀, 12명으로 구성된 해피콜서비스 지원팀은 국내기업(69개)과 외투기업(8개)으로 나누어 투자상황별로 기업맞춤형 행정지원을 펼치고 있다. 도는 또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 초부터 MOU 체결기업 해피콜 서비스를 시군으로 확대 시행중에 있다.
 
최근 청내 근무 활동을 주 5일 모두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5현 유치활동으로 전환한 것도 언제(Anytime), 어디든(Anywhere), 무엇이든(Anything) 해결해보겠다는 도의 강력한 의지가 어우러진 결과다. 전라북도에는 현재 민선4기 이후 총 77개의 MOU체결기업이 가동 또는 입주, 건설중에 있다.

도는 5월말 기준 총 5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 가운데 4건을 해결하였다. 지역별로는 전주 2건, 익산 2건, 순창이 1건이며 유형별로 살펴보면 행정절차상 건의 4건, 인프라지원 건의 1건으로 도는 시군과의 신속한 협의를 통해 처리시일을 단축하고 기업의 체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책을 강구했다.
 
또 1건의 진행과제에 대해선 시군, 유관기관, 관계업체 등과 공조하여 끝까지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을 유치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유치된 기업이 건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사후지원도 중요하다”며 “투자계획이 순조롭게 이행될 수 있도록 기업별 해피콜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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