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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 등 안전기준 위반 수입 생활제품 15만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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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초기 등 안전기준 위반 수입 생활제품 15만개 적발
  • 서다민
  • 승인 2022.10.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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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국표원, 가을철 국민생활 밀접제품 대상 안전성 검사 집중 실시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가을철 수요가 많은 예초기, 캠핑용품, 학용품 등 16개 수입품목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집중 실시, 안전기준을 위반한 물품 15만개를 적발하고 폐기·반송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적발 물품은 학용품(약 14만개)이 가장 많았으며 ▲휴대용 예초기 부품류(약 2000개) ▲운동용 안전모(600개)가 그 뒤를 이었다.

위반 유형은 ▲안전 표시사항 허위기재(약 8만개) ▲안전 표시기준 불충족(약 6만개) ▲관련법상 안전 인증 미획득(약 2500개)의 순으로 나타났다.

양 기관은 “안전기준 위반 제품의 국내 반입 차단을 위해 적극 협력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국민이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계절성 품목 이외 국내·외 리콜 제품, 사회적 유행 품목 등에 대해서도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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