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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기초자치단체간 재난대응 협력협약 체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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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기초자치단체간 재난대응 협력협약 체결완료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7.03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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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내 14개 시·군은 태풍·호우 등 재난발생시 신속복구를 위한 기초자치단체간 재난대응 협력협약 체결(6.29)을 완료하고 7월부터 장마철을 대비하여 재난대응 협력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폭설, 게릴라성 집중호우, 잦은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기존에 체결한 협약이 자매결연 시·군 중심으로 체결되어 있어 실제 재난상황에서 필요장비를 지원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대규모·복합재난 발생시 14개시·군간 인력·장비·물자 등 자원 공동활용을 통한 응급복구 추진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소방방재청 NDMS를 활용하여 자원관리 현황 실시간 관리·공유 및 협력 범위를 자연재난은 물론 사회적재난(구제역·신종플루)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인력·장비·물자 지원 비용은 수익자 비용부담 원칙 및 세부기준 제시 등을 담고 있다.

전북도 라민섭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재난(자연·인적·사회적) 발생시 14개시·군간 신속한 자원 지원으로 응급복구 추진 및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가 가능할 것이며 자치단체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 공동 대처 및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시·도간 재난대응 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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