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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통시장 ‘상인대학’ 참여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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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통시장 ‘상인대학’ 참여로 거듭나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7.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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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전통시장 상인의 의식변화와 경영능력 향상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20일 지난 5월 고창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4개 시장에서 실시중인 ‘상인대학’ 교육이 상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상인대학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자 도내 상인회에서 시장경영진흥원에 공모사업으로 신청, 전국 100여개 상인대학중 도내 5개 시장이 선정됐다.
 
지난 6일 고창시장은 45명의 졸업생을 배출, 현재 전주모래내시장(50명), 무주반딧불시장(50명), 부안시장(50명), 군산수산물종합센터(66명) 등 4개시장에서 216명을 대상으로 교육중이다.

상인대학은 시장내 학습모델로 삼을 수 있는 상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장기종합교육으로 ‘상인대학 선정시장’에 대하여 기본과정(의식혁신, 고객만족 등)과 심화과정(상품개발, 판매기법 등)으로 10주 동안 주2회 총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환경개선과 더불어 최우선적으로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함양이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 교육실적이 우수한 시장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사업에 최우선적으로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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