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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지속적으로 반값 등록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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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지속적으로 반값 등록금 실현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7.20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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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 전경    
2012학년도 1학기에 47%의 장학금 지급률을 보이며 사실상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던 군산대학교가 2012학년도 2학기에도 전 학기에 비해 0.4% 상승한 47.4%의 장학금 지급률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대학교의 학기당 평균 등록금은 208만원으로 전국의 194개 4년제 일반대학 중 179의 순위를 보이는 등 등록금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군산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2012학년도에도 등록금을 5.3% 인하해 학부모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12학년도에 예상되는 전체 등록금 총 수입액은 317억원 가량으로, 이중 수업료 및 기성회비 감면 등 성적우수장학금 51억 6천여만원, 정부 및 장학재단 장학금 86억원, 우수인재장학금 등 학내·외부기관 장학금 9억 4천여만원 등 전체 등록금 수입의 46.4%에 해당하는 147여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장학금 지급액의 47%에 해당하는 47억원이 증가한 액수이다.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은 “지속적인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확충 등으로 학교 예산이 매우 부족한 형편이지만, 학부모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예산배분과 지출의 효율화, 예산운영 구조개편, 정부 국고보조금 유치 확대 등 재정효율화를 통해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는 한편, 다양한 국책사업선정에 성공하면서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는 최근 산학협력선도대학, 선취업후진학지원사업, 공학교육혁신지원센터사업, 에너지인력양성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에 대거 선정되면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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