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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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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효과 “톡톡”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7.2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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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 지정한 전북방문의 해다.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북도는 그동안 ‘맛과 멋이 한상 가득’이란 슬로건 아래 ‘관광전북’을 전국에 알려나갔고, 상반기 동안 수많은 관광객이 전라북도를 찾아오면서 일정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메가 이벤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비해 관광객이 부쩍 늘었고, 특히 당초 15만명을 목표로 했던 수학여행단의 경우 상반기에 이미 목표치를 훌쩍 넘어서 올해 말까지 25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에서는 수도권 홍보, 수학여행단 유치, 전북방문의 해 특별 이벤트 추진 등 관광객 유치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결과, 전라북도 주요관광지 방문객 수도 늘었다. 이러한 추세대로 가면 연말까지 관광객 유치목표인 6,800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관광객이 전라북도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8월에는 전북 부안에서 해양스포츠제전이 펼쳐지고, 9월부터 12월까지 전라북도립미술관에서 피카소, 샤갈,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이 선보이는 ‘세계미술거장전’이 열린다.
 
또 11월에는 기독교와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교가 합심해 만든 ‘아름다운 순례길’을 바탕으로 세계순례대회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하반기에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전북도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중앙부처·전북지역 공무원, 기관·단체,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전북에서 보내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환대서비스 개선, 여수엑스포 연계 관광개발전략, 국내·외 관광객 유치, 수학여행단 유치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여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전북방문의 해가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친절하고 유쾌한 관광으로 전북을 찾은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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