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째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작년에 품은 꿈과 희망을 위해 더 실천하기를 갈망하는 마음을 담아 ‘꿈과 희망은 작은 실천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경진대회는 UCC, 상품상세페이지 제작, 블로그포스팅 등 총 10개 부문으로 지난 대회 7개 부문에 우수 쇼핑몰, QR코드 제작, 블로그 발전 등 3개 부분이 추가됐다.
정보화 경진대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진행되는 형식이며, 온라인은 네이버 ‘전북사이버농업연구회’카페에 참가자들이 부문별로 작품을 등록, 이를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경진대회의 주 행사는 단체 UCC 상연, 상품론칭, 농업인 공연, 그리고 ‘스마트폰아 놀자!’라는 특강으로 진행, 사이버농업인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채워가는 참여형 행사로 발돋움했다.
김상음 전북사이버농업연구회 회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정보화 경진대회가 전북사이버농업인들이 시군 및 전사농 회원이 더 단합되고 정보화 역량을 갖추는데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무더운 여름 더위를 몰아내는 그런 열정을 보여줘서 우리 회원들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담당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경진부문이 늘었고 단체 부문이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버농업인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농산물 전시 및 공연 준비에 감사드리고 향후 본 대회가 사이버농업인의 정보화 수준 향상 및 네트워크 형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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