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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시가스 공급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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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시가스 공급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8.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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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7일 도내 5개 시·군(남원시, 무주군, 순창군, 고창군, 부안군)의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 내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해 도 및 해당 시군,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 가스공급사간 협력 체제를 구축, 조기 공급을 위한 한국가스공사의 주배관 및 공급기지 건설공사와 , 가스 공급사의 구역내 배관 및 공급시설 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부안지역 도시가스 공급에 있어 동진강 구간 지하 20m, 연장 450m 배관로 매설 공사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법 변경 등을 통하여 올해 내 도시가스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

도는 공급시설 공사가 완료 되는대로 5개 시·군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10,900세대에 대해 도시가스가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공급지역 및 대상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기업유치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도내 14개 시·군 중 전주시·군산시·익산시·정읍시·김제시·완주군·임실군 등 7개 시·군에 도시가스가 공급, 년 말 5개 시·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도내 14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어 도시가스 보급률은 59.3% (689,712세대 중 408709세대)에서 62.8% (433,709세대)로 증가된다.

한편 탱크로리 방식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고 있는 임실군은 2015년에 배관방식으로, 진안군은 2016년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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