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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축액 2배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7000명 저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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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축액 2배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7000명 저축 시작
  • 허지영
  • 승인 2022.10.2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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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
(사진=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7000명이 내달부터 저축을 시작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 15만원을 2~3년간 적립하면 시가 저축액의 100%를 동일 기간 적립했다가 만기 시 두배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월 15만원씩 3년 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서울시 지원액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이자가 지급된다.

시는 지난 6월에 올해 청년통장 사업 신청자를 모집해 최종 참여자 7000명을 선발했다.

올해 경쟁률은 5.8대 1이었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비대면 약정 체결과 적립통장 개설을 진행하고 저축을 시작해야 한다.

시는 참가자들의 저축 여부를 확인한 뒤 12월부터 저축액과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김상호 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통장 사업은 이제 타 지자체의 본보기가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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