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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내 농업용수’ 유해물질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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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내 농업용수’ 유해물질에 ‘안전’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08.22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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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22일 도내에서 농업용 이용되는 하천수 및 지하수의 수질은 친환경 및 GAP인증(우수농산물) 안전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수질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하천(만경강, 동진강, 섬진강, 금강 수계 등) 및 지하수 52지점의 수질을 분석한 결과, 동·식물에 축적되는 유해중금속인 카드뮴은 0.0007ppm(기준 0.005이하), 납 0.0038ppm(기준 0.05 이하) 크롬 0.0033ppm(기준0.05이하)으로 농업용수 수질기준이하로 유지, 여름철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인성분도 0.1001ppm(기준 0.3ppm)으로 낮아 농업용수 오염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금속에 의한 수질오염은 직접적인 생태계 피해와 동식물을 통해 인간체내로의 축적으로 인한 피해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작물 생산에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물은 쉽게 오염될 수 있으며 질이 좋지 않은 물은 농작물 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위해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물의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모니터링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도농업기술원은 전북 주요 수계 농업용수의 오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토양오염여부도 주기적으로 분석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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