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활용교육 NIE는 시가 추진한 맞춤형 배달강좌로 신문안에 있는 정보(기사, 사진, 만화, 광고 등)를 습득, 학습에 적용시키는 교육인데 신문의 내용을 글이나 그림 또는 몸으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방식이다.
특히 신문활용교육은 런던 올림픽 기간 동안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수강한 어린이들은 올림픽에 관한 기사와 선수들의 사진에 관심을 보였다.
자랑스러운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의 사진을 보고 “나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으로 선수의 기쁘고 감동적인 감정에 같이 몰입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쌓기도 했다.
총 7회에 걸쳐 신문활용교육을 담당한 정혜인 교사는 “신문은 매일매일 발간되므로 신문과 많이 접하면서 직접 느껴보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증가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문은 세상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날그날 새롭게 접할 수 있어 어릴 때부터 신문을 가까이 접하는 습관을 기르면 시사에도 밝아지고 논리력을 높일 수 있어 수준 있는 교양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평생학습 강사학교인 성균관을 수료한 우수한 강사진들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정주 평생교육과장은 “방학을 이용해서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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