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세이브더칠드런전북지부’, ‘한국농아인협회전주시지부’ 2개 시설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건전한 청소년문화, 힘솟는 전주의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쳐 보인다.
청소년들은 평소 동아리활동을 통해 갈고 닦아온 수화뿐만 아니라 댄스, 사물 등의 끼와 재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쳐 보이며 행복한 시간을 마련한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전래놀이, 먹거리 나누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수화 책갈피 만들기, 수화배우기, 염소브로치 만들기 등 체험의 장도 마련되어 청소년들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일홍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수화동아리를 발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청소년 문화의 다양성에 기초한 청소년동아리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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