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최근 국내외 방역상황과 신규 2가 백신 도입 상황 등을 반영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2차장은 "모더나 BA.1 국내생산(삼성바이오로직스), 화이자 BA.1 및 BA.4/5 도입 접종 대상을 현행 건강 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하고,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 백신도 현행 2가 백신 1종에서 2가 백신 3종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 위험이 대폭 감소하는 만큼 국민께서는 제때 접종을 끝마쳐 주시기 바란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와 같은 기본 방역수칙도 반드시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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